2024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여생활체육 배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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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여생활체육 배구대회에서 종합부 'H_B(A)'와 '서대문배구협회' 팀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윤원규기자

 

“용인특례시에 모인 배구 동호인 여러분 환영합니다.”

 

15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24 제16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여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환 용인시배구협회장, 부승찬 용인병 국회의원, 이언주 용인정 국회의원, 최종식 경기일보 기획이사를 비롯한 내빈 및 참가 선수와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식 기획이사의 개회선언으로 본격 포문을 연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치열한 경기를 치르며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개회식에서는 내빈들이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를 담아 시투하는 행사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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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여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서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투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박세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배구 클럽이 총망라해 참가하는 16년 전통의 대회”라며 “여러분들의 기량 향상은 물로 우리나라 배구발전에 한 획을 긋는 품격 있는 대회로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라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 개막해 오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 종합부, 남녀 클럽3부 및 대학부 등 각 부문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아마추어 동호인 등 107개 팀 1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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