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클라쓰, 성남 시흥동에 실외테니스장 착공식…9월 준공

㈜판교클라쓰 민간 실외테니스장 착공식. ㈜판교클라쓰 제공
㈜판교클라쓰 민간 실외테니스장 착공식. ㈜판교클라쓰 제공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민간이 지은 실외테니스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판교클라쓰는 지난 11일 시흥동 일원에서 실외테니스장 착공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자용 ㈜판교클라쓰 회장과 최만순 성남시 고도제한 범대위 공동대표, 강상태 성남시의원, 배우 정준호씨, 가수 김흥국씨 등이 참석했다.

 

시흥동 일원은 서울공항이 주변에 위치한 데다 개발제한구역으로 고도제한, 건축물 신축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주민 제산권 침해를 받아온 지역이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관내 다른 체육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는데 실외테니스장이 들어서면서 주민 체육 편의시설이 확충될 전망이다.

 

㈜판교클라쓰가 짓는 테니스장은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코트 5면, 로커룸, 주민 휴식 공간을 겸한 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최자용 회장은 “시흥동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모두가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고 시민들 각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명품 테니스장을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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