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서 불…근로자 10명 긴급대피

화성 남양읍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남양읍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 남양읍의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2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3분께 화성 남양읍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만인 20일 오전 1시23분께 모두 꺼졌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일부와 집기 일부가 훼손돼 3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가 났다.

 

또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10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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