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대표의원 연제창)가 지난 19일 오후 포천시 옛 6군단 부지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규·손세화 의원이 포천시 발전과 도약을 저해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연구단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항공안전연구소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범위와 방법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국내 고도제한 완화 사례와 포천비행장의 현황에 대해 보고한 후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포천비행장의 고도제한 완화을 위한 접근방법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세부 전략을 수립,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함께하는 의원님들과 합심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는 오는 9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의안 발의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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