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교통약자 가족 나들이 여행서비스 호평

의정부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의 ‘행복드림콜’에 선정된 가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의정부도시공사 이동지원센터의 ‘행복드림콜’에 선정된 가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제공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가족 나들이 여행서비스 ‘행복드림콜’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들이가 어려운 교통약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 가족에게는 경기도, 서울, 인천 등지에서 가고 싶었던 곳을 선택, 일상을 벗어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드림콜에 선정된 김모씨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을 맞아 화성시에 위치한 궁평항 해수욕장으로 여정을 떠나 시원한 해수욕장과 궁평항 유원지를 산책하며 산뜻한 하루를 보냈다.

 

김모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어딘가로 이동하기엔 정말 힘들지만 행복드림콜 덕분에 가족들과 넓은 바다도 구경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확 트이는 기분이며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석 사장은 “쾌청하고 시원한 여름을 알리는 6월을 맞이해 공사는 교통약자들과 행복한 나들이와 즐거운 추억을 나누며,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발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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