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우울과 불안 등 시민 심리상담 지원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청 전경. 안성시 제공

 

안성시가 다음 달부터 우울증 등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 지원은 우울과 불안 등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 상담은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일대일 대면 속에 최소 50분 이상 심리상담검사와 스트레스 대처 등으로 상담 바우처를 연 8회에 걸쳐 제공된다.

 

비용은 8회 기준 최대 64만원까지 지원되고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부과된다. 단, 자립준비 청년과 보호연장아동, 법정 한부모가족 등은 본인 부담금이 면제된다.

 

대상은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우울이 확인되거나 정신의료기관 등을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아 소견서를 발급받은 시민이다.

 

특히 보호연장아동은 물론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 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민도 해당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제공 기관을 선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