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지원 확대…7월1일부터

안양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안양시청 전경. 경기일보DB

 

안양시는 청년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1일부터 확대한다.

 

대상은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 상환을 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 유의 학생으로 등록된 안양 거주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그동안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초입금(최초계약지급금)을 지급했는데 1일부터는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상환한 장기 연체자(연체 93일 미만)에게 조기 상환 지원금(최대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신청자가 많으면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자격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이 사업은 안양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2019년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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