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파주시의회의장단 표결, 의장 민주당 박대성 부의장 이익선 선출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박대성의장(재선). 파주시의회 제공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 박대성의장(재선). 파주시의회 제공

 

제8대 파주시의회 후반기의장단 구성이 사전에 내부 합의 실패(경기일보 6월 28일자 인터넷), 표결을 통해 의장에 민주당 박대성 의원(재선), 부의장에 국민의힘 이익선 의원(초선)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1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48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단에 이어 삼임위원장도 표결에 들아가 자치행정위원장에 국힘 박신성 의원(초선), 도시산업위원장에 민주당 이혜정 의원(초선), 의회운영위원장에 국힘 이진아 의원(초선)을 각각 선출했다.

 

전날까지도 여야는 의장단구성 조율에 나섰으나 실패함에 따라 이날 표결을 실시,박대성 의원이 총 15표중 8표를 얻어 의장에 이익선 의원은 15표중 8표를 획득 ,부의장에 선출됐다.

 

앞서 이번 후반기 의장단 선거는 현 무소속이며 전반기 의장이었던 이성철의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전반기의장이 었던 이 의원은 민주당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당적을 옮겨 국힘 도움으로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파주시의회는 국힘 7명 민주당 7 명 무소속 1명 구조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의장단 입후보 마감 결과 의장 후보로는 국민의힘 최창호의원(재선), 민주당 박대성의원(재선)이 각각 등록했으며 부의장후보로는 국민의힘 이익선·박신성(초선), 민주당에서는 최유각의원(재선)이 등록했다.

 

파주시의회는 제8대 원구성을 마무리한 가운데 후반기 박대성 의장은 이날 개원사에서 “앞으로 2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파주시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견제하면서도 협치를 통해 파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