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본격적인 캠핑 성수기를 맞아 다음 달 30일까지 지역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
9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지역 내 등록 야영장의 25% 이상인 65곳으로 안전‧위생기준 등에 집중한다.
군은 최근 1~2년 내 미점검 시설과 지적사항이 많은 야영장을 중심으로 야영시설(글램핑)·야영용 트레일러(카라반) 대상 안전·위생 관리 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 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장치 유무 등을 점검한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기간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화재 예방 및 전기‧가스 사용 기준,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 기준 등의 점검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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