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 새마을 지도자들이 초복을 맞아 지난 12일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회(회장 최도환, 진영숙)는 15일 취약계층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드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료 준비와 조리, 포장까지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는 사우동 발전협의회가 후원하고 각 단체들도 격려를 아끼지 않고 함께 나눔행사를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최도환, 진영숙 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우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회원들도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뜨거운 여름날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애, 민간위원장 노주현)도 힘을 보태기 위해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음식을 전달했다.
배달 행사에 함께 참여한 노주현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쳤을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이웃들을 위해 정성 가득 담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사우동 새마을 남녀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고 배달에 함께 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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