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감복동 숙원사업으로 진행된 ‘가무나리 마을진입로 개설공사’ 준공과 관련, 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과 보행 편의 등 향후 기대되는 효과를 놓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연장 679m, 폭 11m, 왕복 2차로 도시계획 도로 공사다.
그간 물류창고를 오가는 중대형 차량 통행이 빈번한 배다리입구 사거리 앞 서하남로47번길 일원의 도로가 평균 폭 7m로 협소한데다, 인도마저 없어 차량 통행과 보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데 따른 대응 사업이다.
시는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공사 추진 과정과 함께 감북동 최대 정체 구간인 서하남IC부터 서하남로47번길의 교통안전 및 교통체증 개선 등과 관련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아울러 안촌가압장 일원 노후관 교체공사(1구간)와 가무나리마을 1차 도시가스 공급 공사 등 사회기반시설(상하수도, 도시가스) 확충 내용도 소개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공사기간 불편함을 감수해 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 드리고 앞으로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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