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도로침수·맨홀역류 등 잇따라... 피해 348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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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남부에 호우가 내린 가운데 화성 향남읍 상신 지하차도가 침수됐다. 김도균기자

 

18일 오전 경기남부에 쏟아진 호우로 화성지역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화성시와 기상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누적 평균 강수량은 166.1㎜로 이날 오전 2시30분 호우주의보, 오전 6시20분 호우경보 등이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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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경기남부에 호우가 내린 가운데 화성 향남 나들목 인근 수직교가 물에 잠겨 있다. 독자 제공

 

현재까지 총 348건의 피해(오후 3시 기준)가 접수됐다.

 

구체적으로는 도로 침수 209건, 도로 파손 28건, 맨홀 역류 29건, 수목 전도 23건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24시간 기상 모니터링 실시 및 위험징후 발견 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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