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119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이동면 장암1교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이 물놀이객의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이동면 장암1교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대원들이 물놀이객의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와 여가활동을 위해 산정호수, 장암1교 등 2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 등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 다음 달 31일까지 영북면 산정호수, 이동면 장암1교에 배치해 수변안전과 물놀이 안전지도, 홍보활동 등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전지도 등 안전조치 256건, 구명조끼 대여 57건 등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을 했으며, 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된 이후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권웅 서장은 “항상 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포천소방서는 포천시민과 포천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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