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119꿈의학교,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안전리더 꿈 키운다”

청바지119꿈의학교가 최근 고운최치원도서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에 입단했다. 청바지119꿈의학교 제공
청바지119꿈의학교가 최근 고운최치원도서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에 입단했다. 청바지119꿈의학교 제공

 

청바지119꿈의학교가 최근 한국119청소년단에 입단하면서 하남에서 본격적 활동을 알렸다.

 

청바지119꿈의학교는 하남시 덕풍동 소재 고운최치원도서관에서 입단식과 함께 소방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단식에서는 단원 25명과 소방공무원 3명, 교사 5명이 참여했다. 박선영(덕풍중 2학년)·감가현 학생(윤슬초 6학년)이 입단 선서를 하고 박선영·박민형 학생(덕풍중 2학년)이 청소년 단장에 임명됐으며 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최대인 한국119청소년단 하남지회장은 “하남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하남 한국119청소년단이 앞장서겠다”며 “안전 리더로 꾸준히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병훈 하남소방서 예방대책팀장은 “입단식을 축하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소방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하남소방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119청소년단 하남지회는 청바지119꿈의학교를 비롯해 시립샛별어린이집, 모자이크 지역아동센터 A·B 등 총 4개단 단원 92명과 지도교사 6명으로 구성됐다.

 

최 지회장은 청바지119꿈의학교 단장,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총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신체, 지적 잠재력의 개발을 도모하는 청소년 단체로 안전 리더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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