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공, 시민 생존수영교육 시행…처인장애인복지관 등과 협업

용인도시공사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특례시와 처인장애인복지관 등과 협업으로 생존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 등을 교육한다.

 

장애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장애인학생을 포함한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커리큘럼으로는 수상 안전 사고뿐 아니라 일상 응급상황 등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이 준비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도구를 활용한 생존수영법 및 인명구조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심폐소생술 실습 등의 체험식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시민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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