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 천보마을에 폭염나기 물품 지원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포천시 동교동 천보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포천시 동교동 천보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포천소방서 제공

 

포천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포천시 동교동 취약계층 밀집지역인 천보마을을 방문, 주민들의 폭염나기를 도와줄 ‘쿨(COOL)’한 물품을 전달했다.

 

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돼 지역맞춤형 소방정책을 보조하고 소방서와 협력해 포천시의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단체다.

 

자문위원회는 마을주민 모두에게 아이스 조끼와 넥쿨러 각 90점씩을 전달했으며, 물품 전달식 이후에는 마을회관에서 소방서와 함께 준비한 시원한 과일화채를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경정수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계속되는 열대야 등 폭염에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해 주신 소방정책자문위원회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천시의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더 면밀히 살펴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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