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김동구 청장이 지난 7일 연천군 동막리 ‘아미천댐’ 신설 후보지 인근 지역을 찾아 연천군 관계자 및 동막리 이장들로부터 댐 신설 계획에 대한 지역 의견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청장의 이날 방문은 지난달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중 유일한 한강청 관할 후보지인 아미천댐에 대한 지자체의 입장과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동막리 아미천 인근에서 연천군 관계자 및 동막리 이장들을 만나 댐 신설 계획과 이에 대한 인근 주민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 청장은 “댐 신설이 장래 발생할 수 있는 극한 홍수로부터 연천군 일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적극 설명했다”며 “향후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댐 신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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