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행안부 주관 상반기 재정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상반기 재정집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5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고물가와 고금리·고환율 등 3고 현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선제적 대응을 위해 부시장 주재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상황 관리,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조사관리 등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천470억원 대비 434억원 많은 1천904억원을 집행해 129.5%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또 2분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491억원 대비 92억원 많은 583억원을 집행해 118.8%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재정을 운용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이월액 및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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