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9일 의정부 룰루랄라 병원형 위(Wee)센터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가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렸으며 원자 교육장도 참석했다.
의정부 룰루랄라 병원형 위센터는 위기학생들의 치료와 학습을 통합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전국 최초로 제시된 위센터 모델이다. Wee는 We(우리들)+education(교육), We(우리들)+emotion(감성)의 합성어다.
회의는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방안’ 정책 발표와 함께 ▲학교의 교육기능 회복 ▲예방부터 치유 회복까지 전 단계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 ▲학생 마음건강 지원 기반구축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지원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위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학교 위클래스, 교육지원청 위센터, 병원형 위센터와 긴밀히 연계하겠다”며 “학교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학교생활 적응, 심리적 치료 지원, 기본학습 보장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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