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1천명 조기 달성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2027년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모집 중인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목표인원을 조기 달성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25일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모집을 실시해 지난 9일 목표인원인 1천명을 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027년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및 제4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주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는 31일까지 성공적 대회 개최 및 시민 참여 독려를 위한 시민추진단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시민추진단은 내년 경기도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전국체육대회 등에 참가해 대회 홍보 등을 담당한다.

 

시는 오는 10월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추진단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16년 만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대회이자 화성시가 개최 도시로는 처음 치르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100만 화성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행사를 이뤄낼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도시로서 국내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어우러지는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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