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분석…20일 설명회 개최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도시공사 전경. 경기일보DB

 

안산도시공사가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관련 설명회를 연다.

 

시기와 장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이다.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과 함께 전문가 특강도 진행된다.

 

허숭 사장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주요 사항을 설명한 뒤 김영욱 세종대 교수의 ‘공간구문론으로 바라본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진다.

 

공간구문론은 인간의 행동을 공간과 연계해 분석하는 방법론으로 각 공간의 속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이론이다.

 

허숭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이 주민들로부터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아 답변한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직장인 등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퇴근시간 이후로 준비됐다.

 

안산도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앞서 지난달 11일 열린 설명회에는 1천여명이 참석했다.

 

안산도시공사는 누리집 등을 통해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한편 초지역세권 개발사업은 단원구 초지동 666-2번지 일원 18만3천927㎡에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안산도시공사는 시의회로부터 사업 출자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 공사가 사업에 공동 참여함으로써 추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주민들에게 환원한다.

 

초지역은 현재 수도권 전철 4호선(안산선)과 서해선, 수인분당선 등이 운행 중이며 KTX·신안산선이 향후 개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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