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대중문화예술인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용인대중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오는 10월27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일요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대중예술스튜디오 등에서 주 1회씩 총 10회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용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중예술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기초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용인형’ 대중문화예술인재 육성 및 발굴 프로젝트다.
케이팝 댄스, 실용음악(보컬), 연기 장르를 연령별(초등·중고등부)로 세분화해 총 5개 강의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을 이끌 강사진에는 재단의 대표 사업인 ‘아임버스커’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현직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용인 곳곳을 누비고 있는 강사들이 발로 뛰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미래세대들에게 전수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뜻깊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계기로 용인지역 청소년들의 케이팝 등 대중문화예술 관련 배움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재단은 수강생들이 강사진인 아임버스커 아티스트와 협업해 실제 관객과 소통하며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러한 무대 공연 경험을 발판 삼아 용인을 대표할 전문 대중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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