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은 2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 온라인 게임 등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청소년 도박의 근절 메시지를 전달하고 도박이라는 중독성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 의장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든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박 의장은 “청소년 도박은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이번 챌린지 참여가 범국민적으로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청소년들이 위험한 성장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천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임진모 의원, 박준하 의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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