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 추석 대비 시민과 함께하는 야간 범죄예방 순찰 나서

파주경찰서는 3일 금촌동 원룸 등 다세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추석명절 대비 야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경찰서는 3일 금촌동 원룸 등 다세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추석명절 대비 야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파주경찰서 제공

 

파주경찰이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야간 순찰을 진행했다.

 

파주경찰서는 3일 금촌동 원룸 등 다세대주택 및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경찰서, 시청, 기동순찰대, 파주시민 등 민·관·경 합동으로 추석연휴에 대비해 민생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을 위한 야간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야간 합동순찰에는 경찰,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해 범죄예방 및 치안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설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 대원과 파주시민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야간에 주요 상권과 주거지가 연접해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면서 치안 관련 요구사항도 청취했다.

 

또 그간 경찰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안전 사각지대나 폐쇄회로(CC)TV,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생활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정덕진 파주서장은 “시민과 파주경찰, 파주시청이 합심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범죄 징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며 “시민들이 야간에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정성이 담긴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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