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여성기업인들 애로사항 나눠

지난 5일 오후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의회와 여성기업인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지난 5일 오후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의회와 여성기업인의 소통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가 여성기업인협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지난 5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의회와 여성기업인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기업인협의회와 함께 기업 애로사항 논의하는 차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위원, 여성기업인협의회, 상공회의소 관계자, 용인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관계자들은 여성기업의 운영상 애로사항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 의견 청취와 향후 기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정란 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여성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여성기업인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 대하여 공감하며, 용인시 경제와 기업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주신 여성기업인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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