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문태웅)는 다음 달 말까지 관내 숙박시설 129곳을 대상으로 불시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숙박시설 내 화재안전에 직결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형 화재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경보설비, 비상구 등 중요 소방설비 중점확인 ▲실내장식물(커튼, 벽지 등) 방염처리 중점확인 ▲배연설비 등 적정여부 확인 ▲업체 관계인 대상 화재시 대응요령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관리 개선방안 공유 등이다.
특히 화재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상물의 안전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개선 권고 및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태웅 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숙박시설의 화재위험을 철저히 점검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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