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일 시민들의 식중독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이천시 식중독 대응 민관 실무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의체는 이천시 보건소(소장 한미연)를 중심으로 노인장애인과, 여성보육과, 교육지원청, SK하이닉스, 한국외식업중앙회 이천시지부 등 민․관 실무자들로 이뤄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와 현장 대응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협의체는 관계 기관별 식중독 예방 활동과 대응 방법을 전파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소와 이용객이 많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의체가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민들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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