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가상공간의 ‘현장시장실’에서 교통환경·장애인 일자리 등 시민 의견을 청취, 정책 반영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디지털 가상공간에서 ‘온라인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공간 제약없는 가상공간을 새롭게 구현한 ‘META-의정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온라인 현장시장실’은 대표적 콘텐츠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민원해결 및 정책반영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온라인 현장시장실에 참여한 시민들은 G6100번, 1-7번 등 고산동 교통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개선, 지하철 8호선 연장, 다문화 가정 지원 요청 등을 이야기했다. 한 시민은 “평소 시간이 없어 현장시장실 참여가 어려웠는데 온라인을 통해 시장님과 소통을 할 수 있어 편하고 흥미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온라인 현장시장실은 매주 열리는 현장시장실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직접 말씀해 주시는 지역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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