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정부 주관 내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촌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정비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해당 사업의 취지는 지역 내 기존의 노후 간판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교체해 지역 이미지 개선과 침체된 상권 활성화 등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총 사업비 4억5천만원(국비 2억2천만원, 시비 2억3천만원)을 들여 내촌면 삼거리 구간 업소 89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간판 디자인을 개발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같은 해 10월까지 설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 영북면 간판정비사업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LED 간판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백영현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간판 정비에 나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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