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 국고 지원 확대 건의

10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기자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천복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10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기자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천복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역 유일한 장사시설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관련 지자체들이 국고보조금 확대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천복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은 10일 오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공동건의 및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등에 서울~양주고속도로 광백저수지 하단 스마트 IC 개설, 국고보조금 확대 지원, 사전행정절차 간소화, 전담인력 확보를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을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회 등에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금 지원 시 화장로 1기당 4억7천900만원, 화장장(봉안당) ㎡당 150만원, 자연장지 ㎡당 10만원인 기준단가를 현실화해 줄 것과 타당성조사 시 필수·공익사업임을 감안해 B/C 분석 제외 등 사전 행정절차 간소화도 건의했다.

 

10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기자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천복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10일 오후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기자간담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성남 의정부 부시장,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천복 구리시 안전도시국장 등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예정으로 백석읍 방성리 산 75번지 일원에 국·도비 245억원 등 2천92억원을 들여 장례식장 6실, 화장로 12기, 봉안당 2만기, 수목장림 등 자연장지 2만기, 야외 공연장, 반려동물 놀이터,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양주시는 장례식장 건립비용을 전담하고 국·도비를 제외한 사업비는 참여 지자체가 분담한다.

 

분담금 1천847억원(추정)은 인구 비례에 따라 양주시 311억원(14.2%), 남양주시 658억원(38.9%), 의정부시 428억원(24.7%), 구리시 190억원(9.9%), 동두천시 106억원(4.7%), 포천시 153억원(7.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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