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깨끗한 지방정치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및 관련 규칙 등에 따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기 윤리심사자문위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개최된 이번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은 민간 전문가 7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윤리심사자문위는 개정 지방자치법과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처음 구성됐다. 윤리심사자문위는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는 게 이 위원회의 역할이며,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시의회는 이번 개최된 위촉식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위원들 가운데 연임이 가능한 6명을 재위촉하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새로운 인사로 선임했다.
박태순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안산시의회는 깨끗한 지방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의원들이 청렴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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