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본관 송산홀에서 협력병의원 간 정보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협력병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화병원 진료협력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강승일 병원장,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환자 의뢰 및 회송 등 협력 관계에 있는 1·2차 의료기관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1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전략 ▲심장혈관외과센터 및 뇌혈관외과센터 소개를 통해 진료 우수성 공유 ▲진료협력 프로세스 안내 ▲15개 우수 협력병의원 표창장 수여(SHMC AWARDS) ▲시화병원으로 의뢰 연계 경험 사례 발표(경기도립노인전문 시흥병원, 안산중앙요양병원)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참석 병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은 “유기적인 의료전달체계를 통해 협력병의원에서 환자 의뢰 시 불편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시흥시 대표 의료기관으로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 응급질환자가 생활권 내에서 정밀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효소 행정원장도 “지역 내 협력병원 간 긴밀한 협조는 촌각을 다투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시화병원이 응급 의료기관으로 최일선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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