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26일…청년공간 플라잉에서

군포시 청년축제의 주무대가 될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 청년축제의 주무대가 될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청년축제로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를 오는 26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펼친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번영로 314)은 이달 초 개관과 함께 군포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된다.

 

축제는 군포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청년공간 플라잉 앞마당 등 다양한 공간에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채로운 테마로 나뉜 존(zone)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축제는 레드존, 그린존, 브라운존, 옐로우존, 블루존, 퍼플존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나눠 개막식, 대학 동아리 공연,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 공연 관람,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된다.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커피 시음회, 커피 체험 부스, 청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행사 참여자들에게 먹거리를 선보인다.

 

청년정책협의체의 청년정책 알림 부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청년 스트레스 측정’, ‘우울증 검사’ 프로그램 등으로 청년과 시민 등의 정신건강도 점검해준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 청년축제는 청년들이 각자의 빛깔을 찾아가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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