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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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에 참석한 의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용인특례시의회가 강원 강릉시에서 의정연수를 통해 의원 역량강화를 도모헀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열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시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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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에 참석한 의원들이 교육을 듣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연수 기간 동안 의원들은 조명래 단국대 석좌 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반도체 도시의 탄소중립,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 문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탄소중립, 반도체 도시·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또 이정화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의 ‘의정 실무특강’ 강연을 통해 용인시 행정사무감사·조사의 핵심 착안사항, 준비사항, 중점 착안 사항, 감사 실무, 감사결과의 처리 방법 등 사례 중심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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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 용인시의회 의정연수에 참석한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의회 제공

 

이어 의원들은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한 뒤 운영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용인형 2050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경제환경위원회에 맞는 강의 주제를 선정해 실질적으로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뿐만 아니라 우수한 사례를 배우고 용인에 접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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