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가 산소 관세척, 무료 수질검사, 국민 물환경 교육 확대 등 최상의 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수도지사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덕계역 일원, 오후 3시 옥정상가, 호수공원, 12일 오전 11시 덕정시장에서 찾아가는 고객행복 워크숍을 열고 그동안 양주수도지사가 펼쳐온 고객서비스 활동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양주시 내 수질검사를 요청하는 고객의 가정에 전문 수질 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무료 수질검사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10년째, 연간 1만8천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노후관로로 인한 수질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집중적인 산소 관세척을 시행해 11개 지역, 10.7㎞의 관세척을 완료했다. 최근 5년간 31개 지역 30.6㎞, 1천869세대의 산소 관세척을 시행해 수질민원 재발생률 제로를 달성했고, 타 세척방법 대비 연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하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한 신천과 회암천 대청결운동에 13개 기관, 150명이 참여했고,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회암사지 박물관 앞에 경기도 유일의 수돗물 사랑방(수돗물 홍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최대 축제인 왕실축제(5월),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9월)에는 수돗물과 국내외 생수의 물맛을 비교하는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 수돗물 맛이 가장 좋다는 반응을 얻어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수도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4.7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탁하기 전인 2007년 63.8점 대비 20.9점 상승했다. 올해 수도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 중이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양주시와 협업해 수도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무료 수질검사, 산소 관세척, 수돗물 안전성 홍보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민들로부터 수도서비스 ‘매우 만족’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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