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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문화유산] 김포 문수산성

승인 2024-11-0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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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문수산성(金浦 文殊山城)은 갑곶진과 함께 강화의 입구를 지키던 조선시대 성이다.

 

조선 숙종 20년(1694년) 돌을 이용해 쌓은 석축산성으로 순조 12년(1812년) 고쳐 쌓았다. 잘 다듬어진 돌로 견고하게 쌓았고 그 위에 몸을 숨기기 위한 방어시설인 여장을 둘렀다. 당시의 성문은 취예류, 공해루 등 3개의 문루와 비밀 통로인 암문 3개가 있었다. 이 중 취예루는 갑곶진과 마주 보는 해안에 있었으며 육지로 나오는 관문 역할을 했다. 현재 해안 쪽의 성벽과 문루는 없어지고 마을이 됐으며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벽만 남아 있다. 고종 3년(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치열한 전투를 치른 곳이다. 국가유산청 제공

#김포 문수산성#조선시대 성#석축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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