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수출기업 활로 다변화 지원 약속…제2회 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관내 식품기업들의 수출 활로 다변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날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회 화성시수출기업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정재학 수출기업협의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상황 속 관내 기업 수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인들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및 중국 리스크 대응차원의 미국시장 진출 ▲관내 우수 식품 수출방안 등을 건의했고 정 시장은 적극적 정책지원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제1회 간담회에서 반도체 전시회 참가 의견을 수렴, 올해 예산에 반영해 지난 7월 관내 6개 기업이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바 있다.

 

정 회장은 “시의 적극적 수출지원 정책에 감사드린다”며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상황 속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이 더욱 힘을 얻고 수출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수출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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