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 성황리 종료…18t 수거

안산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산업단지 주변 등지에서 총 18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와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산업단지 주변 등지에서 총 18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와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깨끗한 안산-스마트허브(반월산업단지) 만들기를 목적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환경정화 청정챌린지’가 산업단지 내에서 18t 가량의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출발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는 물론 환경·안전 분야를 점검하는 민·관·산(民·官·産) 등이 협업에 기반을 둔 활동이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뿐 아니라 MTV 사엄단지 내 12개 구역 및 상록구 팔곡도금 지방 산업단지 내에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챌린지를 실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올해 청정챌린지 활동은 폐기물 및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에 이어 환경시설 정비도 함께 실시해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이미지 향상을 위한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뿐 아니라 총 345개 업체에서 838명이 참여, 산업단지 주변 등지에서 쓰레기 18t 가량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종민 산단환경과장은 “‘환경정화 청정챌린지’에 자발적으로 뜻을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실천 가능한 환경 정비 프로그램을 마련, 산업단지를 보다 더 깨끗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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