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4회연속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 직원들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제공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과 직원들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제공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가 4년 연속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경기도로부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한 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57종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11월 최초 인증 이후 4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관심 및 실행의지, 고용안정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근로자 만족도와 육아휴직·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 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 운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노성화 사장은 “일·가정 양립과 워라벨 등 가족친화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직원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의왕도시공사는 지방공사 최초로 AI 챗봇을 도입해 민원응대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응답정확도 97% 달성 및 고객민원 42% 감소로 생산성을 개선했다.

 

AI 챗봇 시스템은 공사의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전 구축된 고객의 예상 질의에 대한 답변 시나리오를 입력해 온라인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게 하는 고객서비스 확대를 위한 민원 응대용 시스템이다.

 

AI 챗봇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직접 검색하거나 공사에 전화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한 채팅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각종 시설 및 사업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챗봇 서비스는 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균 응답정확도 97%를 기록하고 있으며 월평균 5천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또 챗봇 도입 이후 민원 처리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고객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며 민원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챗봇 도입·운영 담당 직원은 “AI 챗봇 시스템의 운영 성과에 따라 타 공공기관에서 벤치마킹 등을 통해 우리 공사의 챗봇 운영·구축 노하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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