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단체와 기업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용품과 김장김치를 잇달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의왕시는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성기)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등 한파에 취약한 겨울철 취약계층 30가구가 매서운 추위에 대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겨울 이불 및 전기장판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고천동 사회봉사단체 ‘함께사는 세상(회장 황기동)’은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한 쌀 50포(1포에 10kg)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11월 출범한 비영리 봉사단체 ‘함께사는 세상’은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의 집수리와 환경정화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뜻을 모은 사람들로 구성됐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희)도 저소득층 26가구(전기매트 12가구, 차렵이불 14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 샤롯데 봉사단은 의왕시 부곡동 저소득층 160가구에 김장김치를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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