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석천초 장수아 학생,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 ‘대상’ 수상

장수아 학생(부천 석천초 2학년 6반)과 작품 ‘토끼의 재판’. 석천초 제공
장수아 학생(부천 석천초 2학년 6반)과 작품 ‘토끼의 재판’. 석천초 제공

 

부천 석천초등학교 2학년 장수아(8) 학생이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한 이번 '그림엽서 콘테스트'는 이야기할머니 파견 기관에 다니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아(만3~5세)부터 초등학생(1~3학년)까지 전국에서 총 1만5,750명의 어린이들의 그림엽서가 접수됐다.

 

이 중 2024 이야기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에서 부천 석천초등학교 장수아 학생은 1만5천여 명의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등부 대상을 차지한 장수아 학생은 지난 10월 10일 토끼의 재판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 할머니 그림엽서에 작품을 출품했다.

 

장수아 학생은 "대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고 기뻤다"라며 "선생님과 엄마, 아빠께 감사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접수된 그림엽서에 대해 아동미술·유아교육 분야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유치부 대상 1점·최우수상 17점·우수상 170점·장려상 1천700점, 초등부 대상 1점·최우수상 3점·우수상 6점·장려상 20점 등 총 1천9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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