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화성, 정책 발굴을 위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화성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의 내년도 아동·청소년 정책 발굴을 지원할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은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8개 상임위의 정책 제안 발표와 활동 우수자 표창장 수여, 제8대 의원 위촉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의원은 화성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의원 46명, 청소년의원 36명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돼 내년 11월까지 정책제안 토론회, 문화탐방 등 수행한다.

 

또한 ‘화성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을 통해 제안된 정책의견을 수렴해 이를 어린이·청소년의회 정책 의제로 채택해 여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화성을 위해 지난 1년간 다양하고 참신한 의제를 토론하고 제안해 준 모든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동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들을 모아 다양한 의견을 적극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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