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 여성 취약계층 위한 여성용품 후원

지난 26일 남양주시 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물품을 기부하며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지난 26일 남양주시 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이 물품을 기부하며 센터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은 최근 다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여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성용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지역 내 여성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여성용품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봉사단체 꿈을 키우는 마중물은 2011년부터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도와 멘토링,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꿈을 키우는 마중물 관계자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여성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꿈을 키우는 마중물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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