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무안공항 1층에 마련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유가족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핫팩, 샴푸, 수건, 치약, 소형 온풍기 등 생필품으로, 지난 5일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 자원봉사센터는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조문객 지원, 조문객 간식제공 등 봉사할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한 바 있다.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피해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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