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2025년을 맞아 안전관리 체계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괄적 계획을 발표했다. 디지털 기술의 전면적 도입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경기지역본부는 공사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I-TBM(Tool Box Meeting) 플랫폼은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잠재적 위험요소를 즉각 식별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은 현장의 작업 사진 한 장으로도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웹 기반 TBM 시스템 도입으로 데이터 입력이 간소화됐으며 본부 내 10개 지사의 안전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폐쇄회로(CC)TV 모니터링은 2024년 85대 설치에 이어 전 지사에 관제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를 완성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정기적인 합동점검과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장소장 중심의 컨설팅을 내부 감독자까지 확대하고 지사장과 시설담당 직원과의 정기적 면담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2025년에는 경기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건설현장의 사고율 저감과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디지털 기술과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로 모든 현장의 작업내용과 위험공종이 실시간 집계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다.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지사별 안전담당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고위험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정례화했다.
2025년은 경기지역본부의 새로운 안전관리 비전이 구체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고도화와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기법의 지속적 개선과 효율적 운영체계 구축으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경기지역본부는 모든 건설현장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 안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이며 경기지역본부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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