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모양과 색, 향기 모두 일품이며 특히 꽃향기가 진하다. 늦가을에 빨갛게 익는 열매는 대표적인 우리 전통 염료다. 추위에 약해 주로 남부지방의 울타리나 정원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요즘은 분화용으로도 시판되고 있다.
봄에 어린잎이 나올 때 보면 연한 녹색으로 먼지 같은 작은 솜털이 있는데 점차 자라면서 없어지고 어른 잎이 되면서 표면에서 반짝반짝 광택이 난다. 열매는 약용으로도 쓰이고 염색할 때 쓰는 염료로도 쓰인다. 남부지역이 고향으로 0도 이하에서는 월동하기 힘들며 자라기에 적합한 온도는 16~30도다. 가정에서 기를 때는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자주 환기시켜 주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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