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올해 최고급 양주쌀 육성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센터에서 이승대 농업기술센터 소장,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 김성주 장장, 양주시쌀연구회 백웅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급 양주쌀 안정적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생산, 지도, 유통을 담당하는 농업인단체, 농협, 양주시가 고품질 품종 벼 재배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품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양주시는 올해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고품질 밥쌀용 품종 벼 재배를 위해 국내 육성품종 최고급 쌀 생산단지 50㏊,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20㏊ 등 총 7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쌀연구회 회원들은 최고급 쌀 생산 매뉴얼과 핵심 기술을 적용해 수확한 작물들의 품질 유지를 위해 적온저장, 품질분석 등을 거쳐 안정적으로 종자를 확보하고, 채종포를 운영하는등 양주쌀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
양주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계약재배 품종으로 선정된 진옥, 알찬미, 참드림 등을 수매하고, 알찬미를 주품종으로 한 양주쌀 고품질 브랜드화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승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상생발전 협약으로 밥맛 좋은 고품질 양주쌀 공급을 확대해 소비자에게는 만족을, 생산자에게는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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