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치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형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은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교환하며, 토론 결과는 우선순위를 정해 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유선·방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최대호 시장은 “도시는 정책으로 움직이지만, 변화를 만드는 것은 시민”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고,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안양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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