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가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총무경제위원회는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1일 도매시장(소장 윤진한)을 방문해 지난해 폭설로 붕괴된 청과동 지붕 복구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청과동과 수산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정비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 도매시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겨울 청과동 붕괴로 큰 피해를 입은 도매시장의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설 현대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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