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오산시 사회복지協, 경제적 지원 계획
오산경찰서는 지난 11일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회장 김덕준, GST),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희)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다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 이후 심리적․경제적 고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의 아픔을 보듬고 평온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협약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를 보다 빠르게 지원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기관은 ‘피해자지원심사위원회’을 구성해 선정된 피해자에게 후원기금과 물품 지원 등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앞서 오산경찰서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책인 ‘나눔 더하기+’프로젝트를 추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주철 오산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범죄피해자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찾을 수 있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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